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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MTS, 카카오뱅크 상장일 접속 지연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1.08.06 09:54
수정 2021.08.06 10:07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사옥 전경 ⓒ한국투자증권

카카오뱅크 코스피 상장 첫날 투자자들의 거래가 급증한 가운데 한국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5일 오전 한국투자증권 MTS에선 로그인 등 일부 기능에서 오류가 발생해 투자자들의 접속이 지연됐다. 이에 카카오뱅크 공모주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카뱅 상장 첫날 영향으로 MTS 지연이 발생했다”면서 “현재 복구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 상장일인 6일 타사 대체 요청이 과도하게 몰릴 경우 타사 대체가 지연될 수 있다”고 안내한 바 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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