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뱅크, 금융 대장주 등극...‘따상’은 실패
입력 2021.08.06 09:13
수정 2021.08.06 09:21
카카오뱅크가 코스피 입성 첫 날 장 초반 하락했다가 상승 전환했다.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두 배 형성 후 상한가)’에는 실패했다.
6일 오전 9시 6분 현재 카카오뱅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2400원(4.47%) 오른 5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공모가(3만9000원)보다 137.7% 높은 5만3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현재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26조8432억원으로 KB금융(21조8715억원)을 제치고 금융 대장주에 올랐다. 시총 순위는 코스피(우선주 제외) 12위를 기록 중이다. 현대모비스(26조2577억원)와 LG전자(25조8564억원)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