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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랜드 김희호 코치 별세, 향년 40세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1.07.07 22:55
수정 2021.07.07 22:56

ⓒ 서울 이랜드

서울 이랜드 김희호 코치가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7일 김희호 코치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 구단 측은 "김희호 코치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라고 밝혔다.


서울체고-인천대를 거친 김 코치는 2009년 영국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A코칭 라이선스를 취득했고, 웨일스 카디프의 카디프 메트로폴리탄 대학원에서 지도 과학을 전공하며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코치로 활동한 그는 2014년 12월 창단을 앞두고 있던 이랜드의 코치직을 맡았으며 이후 부산 아이파크와 성남FC, 일본 쇼난 벨마레 등을 거쳐 지난해 1월 다시 이랜드로 돌아와 정정용 감독을 보좌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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