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직원 3명 금융발전 기여도 인정 받아
박유진 기자
입력 2019.10.29 15:08
수정 2019.10.29 15:08
입력 2019.10.29 15:08
수정 2019.10.29 15:08
한국카카오은행은 29일 고정희 채널 서비스 파트장 등 직원 3명이 '제4회 금융의 날' 기념식서 금융발전 유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공자로 선정된 이는 고정희 파트장, 현재혁 상품파트 수신팀장, 송명용 코어뱅킹파트 여신팀장이다. 이들은 각각 금융혁신, 저축, 서민금융 부문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정부 표창을 받았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고정희 파트장은 카카오뱅크 이용자 접점인 채널 서비스 총괄자다. 카카오뱅크의 금융거래를 공인인증서 없는 쉽고 빠른 인증체계 구축, 직관적 사용자경험(UI·UX) 설계, 편리한 서비스 등을 기획하고 주도했다.
현재혁 팀장은 카카오뱅크 상품파트 내 수신팀장을 맡고 있으면서, 카카오뱅크의 '세이프 박스'와 '26주 적금' 등 히트 상품을 만들었다. 수신 상품 기획을 하면서 복잡한 우대 금리 조건을 없애 모든 고객이 동일한 금리 혜택을 받게 했고, 정기예금과 적금 상품에 긴급 출금, 자동 연장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저축 생활의 편의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송명용 팀장은 코어뱅킹 파트 내 여신 IT총괄 책임자다. 카카오뱅크의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의 안정적인 구축으로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공헌했다. 송 매니저는 중금리 대출과 전월세보증금 대출 서비스의 IT 프로세스 구축을 주도했다.
고 파트장은 "그동안 고객 편의성 측면에서 항상 고민하고 애써왔던 노력을 인정받은 거 같아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항상 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의 쉽고 빠른 금융 생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카카오뱅크가 되겠다"고 말했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부문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정기념일이다. 기념식은 금융위원회가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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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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