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사자', 배우로서 도전이었다"
부수정 기자
입력 2019.07.22 17:05
수정 2019.07.22 18:45
입력 2019.07.22 17:05
수정 2019.07.22 18:45
배우 박서준이 영화 '사자'에서 캐릭터를 위해 탄탄한 몸매를 만든 비결을 밝혔다.
22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사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박서준은 "예전에 격투기 선수 역할을 한 적 있어서 그때 몸이 남아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단시간에 최상의 결과물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며 "영화 끝날 때까지 운동은 계속했다.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박서준은 또 "'청년경찰' 끝나고 감독님과 많은 얘기를 나눴다"며 "'사자' 같은 영화를 기다려왔다. 해외 히어로물을 보면서 나도 저런 히어로물에 출연하고 싶었는데, 감독님이 '사자' 시나리오를 줬고 출연하게 됐다. 강한 액션을 하고 싶었는데 배우로서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주연의 '사자'는 아버지를 잃은 격투기 선수가 구마사제를 만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악의 사신과 최후 대결을 벌인다는 내용으로, 등골을 서늘하게 만드는 미스터리 액션이다. 7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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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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