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마동석 "팔씨름 영화, 오랫동안 기다려"
부수정 기자
입력 2018.04.02 11:23
수정 2018.04.04 16:22
입력 2018.04.02 11:23
수정 2018.04.04 16:22
마동석이 영화 '챔피언'을 통해 팔뚝 액션에 도전한다.
2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마동석은 "실베스타 스텔론 주연의 '오버 더톱'을 보고 팔씨름 소재 영화를 꼭 하고 싶어 했다"며 "오랫동안 꿈꿔온 영화인데 이번에 운 좋게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이어 "내가 미국에서 경험했던 게 시나리오에 많이 녹아 있다"면서 "영화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자전적인 경험도 담겨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는데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팔씨름에 대해 공부했고, 열심히 훈련했다. 팔씨름은 힘으로만 하는 게 아니라 기술이 필요한 운동이다"고 강조했다.
마동석, 권율, 한예리 주연의 '챔피언'은 팔씨름을 소재로 한 영화로, 챔피언을 꿈꾸는 전설의 팔씨름 선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5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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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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