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평택 화재 순직 소방관 영결식 참석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2.01.08 11:32 수정 2022.01.08 11:33

지난 5일 평택 공장 화재 순직한

이형석·박수동·조우찬 소방관 추모

문재인 대통령이 8일 평택 공사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3명의 합동영결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진행된 세 소방관들의 합동영결식에 참석해 순직 소방관들을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영결식 진행 과정에서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의 영결식 참석은 이날 새벽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형석(50) 소방위 ▲박수동(31) 소방교 ▲조우찬(25) 소방사는 지난 5일 밤 경기 평택시 청북읍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 인명 수색작업 중 순직했다. 고인들의 유해는 이날 합동영결식을 거쳐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