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내달 16·23일 김포발 무착륙 관광비행 실시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입력 2021.09.24 10:24
수정 2021.09.24 10:24

작년 12월부터 월 평균 2회 이상 지속 운항 중…탑승률 95% 이상

에어서울 항공기.ⓒ에어서울

에어서울은 내달 김포발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을 2회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10월 무착륙 관광비행은 16일과 23일에 진행하며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의 돗토리현과 가가와현을 선회 비행한 후 다시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항공권 가격은 총액 운임 기준 13만6000원부터다.


지난해 12월부터 무착륙 관광 비행 운항을 시작한 에어서울은 지금까지 월 평균 2회 이상 운항을 지속하며 평균 95%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에어서울 무착륙 비행은 면세점과의 제휴 할인 프로모션은 물론 매 편마다 항공권과 일본 현지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승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주류 등의 기내 면세품 할인율도 가장 높아 면세 쇼핑을 위해 2~3번 이상씩 재탑승하는 승객이 많다”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