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당신 아니지” 입국 제지 당한 성형 모델…얼마나 다르길래?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03.13 22:00
수정 2025.03.13 22:00

ⓒ자나이나 프라제레스 SNS

성형으로 완벽한 외모를 얻은 한 모델이 여권사진과 다르다는 이유로 입국을 제지당한 사연이 공개됐다.


12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출신 모델 자나이나 프라제레스는 브라질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려다가 공항에서 제지를 당했다.


프라제레스는 “입국 심사관들이 내 사진을 보고 혼란스러워했다. 본인 확인을 위해 40분 동안 붙잡혀 심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여권은 프라제레스가 성형을 하기 전 찍은 사진으로, 현재 외모와 달리 광대가 두드러지고 코가 더 넓다.


그녀는 “언젠가는 이런 일이 생길 수도 있다고 예상했지만, 실제로 공항에서 제지를 당하니 충격적이었다,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붙잡혀 있는 것은 당황스러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런 일을 겪은 프라제레스는 곧바로 여권을 갱신했다.


과거 '플레이보이 노르웨이'에서 '완벽한 여성'으로 선정됐었던 프라제레스는 얼굴, 가슴 등 20차례 성형 수술을 했다. 이를 위해 100만달러(한화 15억원)를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