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다트 홈페이지 개편…이용자 편의성 증대 목적
입력 2021.05.31 14:20
수정 2021.05.31 14:21
초기화면 및 검색기능 수정
금융감독원은 공시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공시시스템 DART(다트)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이날부터 시범 가동된다.
우선 다트 초기화면이 공시정보를 중심으로 일목요연하게 재구성됐다. 항목별 표시순서도 이용자가 선호하는대로 변경할 수 있도록 재편됐다.
공시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의 원활한 공시정보 검색을 지원하기 위해 ▲공시통합검색 ▲정기공시 항목별 검색 ▲맞춤형 검색 등 기능도 새롭게 마련됐다.
아울러 주요 공시검색 기능만 이용 가능하던 모바일 버전 다트도 개편됐다. 새로운 다트에서는 스마트폰에서도 PC와 동일하게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시스템 개선에 적극 활용하고 7월부터 정식 서비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