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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올 1분기 영업손실 60억원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1.05.13 15:19
수정 2021.05.13 15:19

ⓒ에이블씨엔씨

에이블씨엔씨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6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834억원) 대비 20.23% 줄어든 수치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60억원, 36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오프라인 구조 효율화에 따른 매출 타격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해외 부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실제 일본 법인은 올 1분기 103억원의 매출로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법인을 설립한 미주지역 매출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이 기간 미주 지역 매출은 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유럽에서도 견조한 성과를 올렸다. 1분기 유럽 지역 매출은 29억원으로 전년 동기(27억원) 대비 소폭 성장했다.


에이블씨엔씨는 해외시장 확대, 온라인 마이눙크 성장, 오프라인 효율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실적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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