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 박세리 VS 정유인, 농구 대결서 힘싸움…퇴장 위기까지
입력 2021.05.11 06:00
수정 2021.05.10 15:48
농구 선수 김단비, 강이슬 출연
'노는 언니'에서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농구 대결이 그려진다.
11일 오후 방송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대한민국 여자 농구의 최강자 김단비, 강이슬과 언니들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3대 3 농구 대결을 펼친다.
지난주 언니들은 한국 여자 농구를 이끌어가고 있는 김단비, 강이슬 선수와 만나 드리블, 3점 슛, 리바운드 등 농구의 기본기를 배워보며 대결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 무엇보다 3점 슛도 척척 성공시키며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뽐낸 언니들의 활약에 다가올 농구 대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던 상황이다.
박세리, 남현희, 강이슬의 ‘쎈언니’ 팀과 정유인, 곽민정, 김단비가 뭉친 ‘94단’ 팀으로 나뉜 가운데 각 팀은 전략 회의부터 진지하게 몰입했다.
특히 박세리는 일명 ‘엉덩이 수비’로 코트 위를 장악하는 철벽 수비 요정이 된다. ‘94단’에 힘, 정유인을 전담해 밀착 마크하기로 한 그는 완벽하게 길목을 차단함은 물론 온몸으로 과감한 수비에 나선다. 박세리의 과감하고 현란한 수비에 현역 김단비도 깜짝 놀라 주춤했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박세리는 정유인과의 충돌로 퇴장 위기에 직면, 결국 과열된 경기를 식히기 위해 타임아웃이 선언된다. 오후 8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