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현대오일뱅크, 빅데이터 마케팅 제휴 '맞손'

삼성 '빅데이터' 역량-현대 '차별적 서비스' 활용 공동 마케팅

삼성카드 LINK 기반 공동마케팅, 컨설팅, 리서치 등 진행키로

삼성카드 최정훈 전무(왼쪽), 현대오일뱅크 한환규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현대오일뱅크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서울 중구 현대오일뱅크 서울 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삼성카드 최정훈 전무, 현대오일뱅크 한환규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역량과 현대오일뱅크의 차별적 서비스 역량을 활용하여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LINK 플랫폼을 기반으로 ▲양사이용고객 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 ▲주유소 데이터 기반의 컨설팅서비스 구축 ▲연간 리서치 실행 지원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양사의 역량을 활용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