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5월 2일까지 서울 공연 연장
입력 2021.03.15 10:05
수정 2021.03.15 10:06
3월 25일 마지막 티켓 오픈
서울 공연 이후 부산 드림씨어터 공연
뮤지컬 ‘위키드’가 5월 2일까지 서울 공연을 연장한다.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5월 1일 종연 예정이었던 ‘위키드’는 5월 2일 2회 공연을 추가했다. 티켓 예매는 3월 25일 오후 2시 오픈 예정이다.
5월 2일 서울 공연을 마친 후에는 3번째 에메랄드 시티이자 초연 도시인 부산 드림씨어터에 초록 돌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2003년 초연 이래 공연된 모든 도시의 흥행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우고 있으며 전 세계 16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60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이 관람했다. 브로드웨이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한 단 세 작품 중 금세기 초연작으로는 ‘위키드’가 유일하다.
이번 시즌에는 옥주현, 정선아, 손승연, 나하나, 서경수, 진태화와 베테랑 배우 남경주, 이상준, 이소유, 김지선, 이우승, 그리고 주목받는 신예 전민지, 임규형이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