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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웅제약, 코로나 치료제 임상 3상 승인 소식에 9%대 강세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1.01.04 10:04
수정 2021.01.04 10:04

'호이스타정' 중증 환자 대상 임상 승인…렘데시비르와 병용 여부 비교 계획

대웅제약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대웅제약이 자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체인 'DWJ1248'(호이스타정)이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만5000원(9.09%) 상승한 1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호이스타정의 임상 3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호이스타정은 만성 췌장염 등에 쓰이는 의약품이다.


이번 임상은 국립중앙의료원 등 70여개 병원에서 약 1000명을 대상으로 렘데시비르와 호이스타정의 병용 요법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위약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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