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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제2회 ‘통(通)차이나데이 세미나’ 개최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입력 2020.11.11 09:44 수정 2020.11.11 09:45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웹세미나로 진행

ⓒ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지난 10일 ‘코로나19 이후 중국 투자기회’를 주제로 'KB 통(通) 차이나 데이(China Day) 2020'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관투자자와 판매사 PB만을 대상으로 개최했던 지난해 1회 세미나와는 달리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웹세미나 형태로 진행되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한 고객들도 참여가 가능했다.


KB증권 박수현 수석의 '중국 이슈점검'을 시작으로 전문가가 바라본 '통중국의 기회', '중국투자 전망 및 투자기회 등 총 3개 세션이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및 홍콩, 대만 투자 전문가들과 함께 중국 경제를 진단하고 투자유망 산업과 기업을 살펴봤다.


'전문가가 바라본 통중국의 기회' 세션에서는 홍콩거래소의 이인규 이사가 홍콩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홍콩 초상증권의 Kevin Chen애널리스트는 2020년의 주요 쟁점 이었던 미중문제와 화웨이 사태에 대해 진단했다.


특히 대만 CLSA증권의 Sebastian Hou애널리스트는 “수출제한으로 화웨이가 겪는 어려움에도 중국은 기술개발을 위한 능력과 충분한 역량이 있으며 미중분쟁에서 대만이 지속적이 수혜를 누리게 될 것” 이라고 대만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발표했다.


이어 KB통중국고배당펀드를 운용하는 김대영 매니저는 “중국은 내수 시장 활성화 및 정보 기술 부문 성장으로 코로나 이후 가장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무역갈등 완화가 기대되는만큼 지속적으로 투자해야하는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통중국 고배당, 통중국 그로스, 통중국 4차산업 펀드, 중국본토A주 펀드 등 중국 관련 가장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2018년 설립한 상해 현지법인의 탄탄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직접 운용 규모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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