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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지선 모녀, 장지는 인천가족공원…발인 시간도 11시로 변경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11.03 18:02
수정 2020.11.03 18:03

박지선 모녀, 2일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이대목동병원 빈소, 연예인 선후배 조문 행렬

ⓒ사진공동취재단

고(故) 박지선이 모친과 함께 인천가족공원에 잠들 예정이다.


3일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따르면 고 박지선 모녀의 발인은 5일 오전 11시, 장지는 인천 부평 소재 인천가족공원으로 변경됐다.


장지는 기존 벽제승화원에 안장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박지선 부친의 거주지 등을 고려해 발인 시간과 장지를 재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지선은 2일 오후 1시 44분께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모친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를 발견했지만, 유족들의 뜻에 따라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에 마련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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