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박지원, 드라마스페셜 '모단걸' 캐스팅…진지희 친구 役
입력 2020.11.03 00:05
수정 2020.11.02 23:59
신인 배우 박지원이 KBS2 드라마스페셜 2020 ‘모단걸’에 캐스팅됐다.
박지원이 출연하는 ‘모단걸’은 1930년대를 배경으로 남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단걸이 되려 했던 여성의 성장기를 그린 이야기다.
극 중 박지원은 신득(진지희 분)의 여학교 동무 금선 역을 맡았다. 금선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꾸미기 좋아해 신득을 데리고 다니며 신문물의 세계로 이끄는 인물이다. 또한 금선은 엉뚱하고 설레발을 잘 떠는 캐릭터로 신득의 감정 변화에 영향을 주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지원은 여러 웹드라마를 비롯해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MBC ‘그 남자의 기억법’에 출연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박지원은 화장품, 음료, 금융, 콘택트렌즈, 모바일 액세서리 등 여러 품목의 모델로 활동중이다.
한편 박지원이 출연하는 KBS2 드라마스페셜 2020 ‘모단걸’은 7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