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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식 풀린다"…11월, 1억5642만주 의무보유 해제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0.10.30 17:04 수정 2020.10.30 17:05

해제 물량 지난 달 대비 61% 감소…전년 동기比도 8% 줄어

최근 1년 간 월별 의무보유 해제 현황 ⓒ한국예탁결제원 최근 1년 간 월별 의무보유 해제 현황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1월에 총 1억5642만주(38개사)의 의무보유주식이 해제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의무보유주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의 지분을 일정기간 예탁원에 맡긴 물량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1008만주(4개사)가 풀린다. 다음 달 8일 웰바이오텍와 컨버즈를 시작으로 19일 카카오, 26일 비티원이 시장에 풀릴 예정이다. 총 1억4634만주(34개사)가 풀리는 코스닥 시장에서는 ▲1일 핸디소프트 ▲5일 미디어젠 ▲6일 이루다, 대보마그네틱 등이 주목받고 있다.


다음 달 의무보유 해제 주식수량(1억5642주)은 지난 달(4억87만주) 대비 61% 감소한 규모다. 지난해 같은 달의 1억7006만주보다도 8% 줄어든 수치다. 의무보유 해제 주식수량이 가장 많은 회사는 아주아이비투자(7964만주)였다. 또 버킷스튜디오(1238만주), 이엠앤아이(794만주) 등 순이었다. 발행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이 상위에 있는 3개사는 아주아이비투자(66.96%), 대보마그네틱(52.92%), 코리아에셋투자증권(46.18%)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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