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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유리도 부캐 열풍 동참, ‘아내의 유혹’ 급 반전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10.30 16:03 수정 2020.10.30 16:03

ⓒKBS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마스코트 이유리가 돌아왔다.


30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오랜만에 돌아온 ‘편스토랑’의 마스코트 이유리가 등장한다. 그는 ‘아내의 유혹’의 명장면을 따라 얼굴에 점을 찍고, 부캐 ‘이요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유리는 ‘편스토랑’ 출연 당시 ‘대용량 여신’ ‘열정 만수르’ ‘한입 요정’ ‘불꽃 유리’ ‘취업의 달인’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 그녀가 1주년 특집을 맞이해 ‘편스토랑’에 돌아온 것이다.


이날 이유리는 등장부터 남달랐다. 양손 가득 직접 만든 선물을 들고 등장해 출연진에게 “정말 나오고 싶었다. ‘편스토랑’ 너무 그리웠다”라며 열정 만점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공개된 VCR에서는 산속으로 향하는 자동차에서 내린 이유리가 작정한 듯 짐을 내리는 모습이 담긴다. 본격적인 요리를 위해 이곳을 찾았다는 이유리는 얼굴에 점을 찍은 뒤 “난 이제 이유리가 아니다. 내 부캐. 이요리”라고 말한다.


이유리의 요리 실력은 여전했다.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동안 다양한 요리를 연마하며 베이킹까지 섭렵했다. ‘편스토랑’ 출연진은 이유리를 보고 “작정하고 나왔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이유리는 똠양꿍 라면, 빵과 라면의 독특한 조합으로 만들어낸 ‘빵면’ 등의 신박한 레시피를 공개했다. 오후 9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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