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장남 유열씨, 일본 롯데 입사…3세 경영 속도내나
입력 2020.10.20 20:24
수정 2020.10.20 20:24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유열씨가 최근 일본 롯데 계열사에 입사했다. 재계 일각에서는 롯데그룹의 3세 경영이 본격화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2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유열 씨는 최근 일본의 한 롯데 계열사에 입사해 근무 중이다. 구체적인 직급과 입사시기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신 씨는 일본 게이오대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이후 노무라증권 싱가포르 지점 등에서 근무했다.
신 씨가 일본 롯데 계열사에 입사하면서 재계에서는 롯데가 3세 경영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부친인 신동빈 회장도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컬럼비아대에서 MBA를 취득하고 노무라증권 런던지점과 일본 롯데상사를 거쳐 1990년 호남석유화학(현 롯데케미칼)에 입사했다.
한편 신 회장은 지난 8월 깜짝인사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지난 주말 귀국했다. 19일부터 정상출근하며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