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에어서울, 칭다오 신규 취항...中 노선 속속 운항 재개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입력 2020.10.19 14:03 수정 2020.10.19 14:04

20일부터 매주 화요일...상용 수요 타깃

옌타이 이어 코로나19 이후 2번째

에어서울 항공기.ⓒ에어서울 에어서울 항공기.ⓒ에어서울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은 인천~칭다오 노선을 매주 화요일 주 1회 스케줄로 신규 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 운항하는 서울(인천)~칭다오 노선은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 이후 모두 중단됐었다. 최근 한·중 비즈니스 교류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국적사 중에서는 에어서울이 처음으로 서울발 칭다오 노선 운항을 시작하게 됐다.


에어서울은 지난 8월 중국 옌타이에도 신규 취항했다. 옌타이와 칭다오 모두 코로나 이전에는 운항하지 않았던 노선이지만 상용 수요를 목표로 새롭게 취항을 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칭다오는 출장 및 유학 등으로 이용객이 많은 노선인데 직항편이 없어지면서 불편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들었다”며 “우선은 주 1회 운항으로 시작하지만 상황에 따라 지속 증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이번에 취항하는 인천~칭다오 노선의 정기편 외에도 오는 22일에는 교민들의 이동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전세기를 운항하기로 했다. 항공편 예매는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