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차례 챌린저 대회서 아직 승리 없어
정현(144위·제네시스 후원)이 또 다시 올해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정현은 8일(이하 한국시각) 체코 프로스테요프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모네타 체코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13만2280유로) 첫날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요제프 코발리크(123위·슬로바키아)에게 0-2(6-7<5-7> 2-6)로 패했다.
이로써 정현은 올해 출전한 네 차례 챌린저 대회에서 모두 첫판에서 탈락하는 부진을 이어나갔다. 아직까지 올해 승리가 없다.
한편, 정현은 오는 21일 시작하는 프랑스오픈 예선을 준비할 예정이다. 프랑스오픈 본선은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