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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고발 전공의·국시거부 의대생 구제하겠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입력 2020.09.04 17:45 수정 2020.09.04 17:46

대한의사협회(의협)는 4일 집단행동에 나섰던 젊은 의사들이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4일 집단행동에 나섰던 젊은 의사들이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4일 집단행동에 나섰던 젊은 의사들이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휴진 및 이에 따른 업무개시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고발된 6명의 전공의뿐만 아니라 복지부가 고발을 미루고 있는 수백 명의 전공의도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여당과 정부의 협조를 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과 함께 2900여 명에 달하는 올해 의사국가시험 응시 취소자들이 시험을 치를 기회를 잃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의협은 "정책협약 체결 전부터 이미 젊은 의사들이 집단행동으로 인한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해줄 것을 여당과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의협과의 정책협약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 의사국시와 전공의 고발을 둘러싼 문제도 최선의 방법으로 해결되기 바란다"고 답했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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