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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첫방송 평균 3.2%...정철민 PD "좋은 반응 감사"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0.09.04 09:31 수정 2020.09.04 09:31

식스센스ⓒtvN 식스센스ⓒtvN

tvN ‘식스센스’가 첫 방송부터 반전과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로 눈길을 끌었다.


3일 오후방송된 ‘식스센스’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8%, 최고 5.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2%, 최고 4.2%(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케이블과 종편 포함한 동시간대 1위 수치다.


‘식스센스’는 다섯 명의 멤버와 매주 한 명의 게스트, 총 여섯 명이 이색적인 주제의 장소나 인물들을 찾아다니며 오감을 뛰어넘은 육감을 발휘해 진짜 속에서 가짜를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만남부터 토크 대잔치를 펼친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와 이들을 진정시키는 유재석의 남다른 케미가 시작부터 웃음을 선사했다.


첫 게스트는 이상엽으로, 특이한 식당이라는 테마 아래 가짜 식당을 찾아 나섰다. 마트에서 구입한 재료를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마트 안 식당, 하루에 한 시간만 영업하는 닭볶음 라면 집, 한 끼에 1인당 최대 100만 원인 한식 레스토랑은 독특한 콘셉트로멤버들을 현혹시켰다.


멤버들은 각 식당에서 게임을 통해 얻은 힌트와 육감을 총동원해 가짜라고 생각하는 식당에 투표했다.


그 결과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호가하는 한식 레스토랑이 4표로 가장 많은 의심을 받았다. 하지만 가짜 식당은 담백한 맛으로 멤버들의 극찬을 받은 닭볶음 라면 집으로 전소민과 이상엽이 정답을 맞췄다.


무엇보다 완벽한 가짜를 만들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은 멤버들과 시청자까지 놀라게 했다. 30년 이상 사람이 살지 않은 폐가를 장장 3주에 걸쳐 공사해 오래된 소품은 물론, 벽지에 곰팡이를 그리는 치밀함을 보였다.


연출을 맡은 정철민 PD는 "'식스센스'의 첫 출발을 함께 해주시고, 생각 이상으로 좋은 반응 보여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아주 많이 감사드린다"라는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이야기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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