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산골영화제 최고상 수상작 '미명', 7월 8일 개봉
입력 2026.06.10 10:27
수정 2026.06.10 10:27
이원영 감독의 신작 영화 '미명'이 오는 7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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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명'은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다음 날, 사고로 아내를 잃고 목소리까지 잃게 된 한 남자가 아내의 혼령과 대화하기 위해 목소리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장편 데뷔작 '검은 여름'을 연출한 이원영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연출과 주연을 맡았다. 아내를 잃은 뒤 목소리까지 잃어버린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상실과 애도의 과정을 그려낸다.
극 중 아내 역은 임정은 감독이 맡았다. 임정은 감독은 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남편의 곁을 맴도는 인물을 연기한다.
한편 '미명'은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장편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며, 제2회 남도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는 최고상인 뉴비전상과 영화평론가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