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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 정은지 등장…성동일과 원조 ‘응답 부녀’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0.08.13 20:00
수정 2020.08.13 15:59

'바퀴 달린 집'ⓒtvN

tvN ‘바퀴 달린 집’에 여섯 번째 게스트로 에이핑크 정은지가 등장한다.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바퀴 달린 집’10회에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성동일과 부녀 지간으로 호흡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정은지가 등장한다.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서로를 ‘아버지’와 ‘내 딸’로 부르며 깊은 인연을 쌓아오고 있는 두 사람은 ‘바퀴 달린 집’을 통해 훈훈한 미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새로운 앞마당에 도착해 그늘막을 치던 성동일은 정은지를 발견하자마자 버선발로 마중을 나가며 남다른 흐뭇함과 기쁨을 드러낸다. 성동일은 ‘우리 첫째 딸이야. 인사해’라며 김희원과 여진구에게 정은지를 소개하고, 정은지는 성동일의 뒤를 쫓아다니며 알아서 척척 일을 돕는 센스를 발휘한다. 작품 속 인연을 뛰어 넘어 현실에서도 부녀처럼 지내는 두 사람의 케미가 기대되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응답하라 1997’을 연출한 신원호 PD와의 깜짝 전화 연결도 이뤄지며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연출을 맡은 강궁 PD는 “정은지가 성동일과의 인연으로 흔쾌히 ‘바퀴 달린 집’을 찾아온다. 정은지는 김희원, 여진구와 초면이었지만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금새 바퀴 달린 집에 적응했다. 덕분에 시종일관 흐뭇한 아빠 미소를 짓는 성동일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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