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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호중 "'미스터 트롯' 당시, 밑천 드러나는 것 느껴"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0.08.05 15:04 수정 2020.08.05 15:04

김호중ⓒMBC 김호중ⓒMBC

가수 김호중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의 길을 포기할 뻔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5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재능 부자 4인방 이혜영, 김호중, 스테파니, 소연과 함께하는 ‘새 출발 드림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인물이자 성악가 출신인 김호중은 ‘미스터트롯’에 도전해 최종 4위를 차지했다. 트로트와 파바로티를 합친 애칭 ‘트바로티’라 불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날 김호중은 “밑천이 드러나는 게 느껴졌다”며 ‘미스터트롯’ 경연 중 깊은 고민에 빠졌던 기억을 떠올린다. 당시 그는 임영웅, 이찬원 등 동료들의 도움 덕분에 상황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고 해 무슨 사연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트로트를 포기하고 싶었던 위기 순간도 털어놓는다. 이 외에도 ‘미스터트롯’ 당시보다 12-13kg 감량했다고 밝히며 홍대를 찾아 찐 웃음을 터뜨린 이유, 유학시절 사진을 모두 잃은 일화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호중의 진가를 보여줄 무대도 준비됐다. 김호중은 ‘라스’ 시청자를 위해 성악가 활동 당시 가장 많이 부른 노래를 부르며, 스테파니와 함께 오페라와 발레가 어우러진 무대를 꾸민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방송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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