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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미셀, '모더나' 3상 임상 소식에 강세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0.07.28 09:49
수정 2020.07.28 09:49

미국 제약사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개발 위해 임상 돌입

파미셀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파미셀이 미국 제약사인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대규모 3상 임상시험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8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파미셀은 전장보다 1800원(8.07%) 오른 2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제약사인 모더나의 이번 임상 시험은 미국 내 89개 도시에서 3만명의 건강한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구진은 피실험자들의 상태를 비교·관찰해 백신의 효험과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파미셀은 유전자 진단시약이나 유전자치료제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는 국내 제약사다. 이 원료가 코로나19 백신으로 주목받으면서 이에 모더나 관련주로 분류돼있다. 파미셀의 글로벌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 점유율은 8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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