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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OCUS] 한선화 "입체적인 인물 연기하고파"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입력 2020.07.23 10:20 수정 2020.07.23 10:20

한선화.ⓒ필라테스 한선화.ⓒ필라테스

배우 한선화가 화보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잡지 필라테스S가 공개한 화보에서 한선화는 '잊을 수 없는 지난 여름의 기억'라는 콘셉트 아래 청량한 매력을 선보였다.


한선화는 잡지와 인터뷰에서 "여름과 가을을 좋아한다"며 "여름날 늦은 오후나 저녁, 날아다닐 듯 새털 같은 기분이 느껴지는 그 순간이 좋다. 햇볕이 쨍쨍한 카페 테라스에 앉아 막연히 해변을 바라보거나, 모래사장에 누워 한없이 너른 바다를 지켜보는 건 그대로 힐링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유연주 역을 맡은 한선화는 "진정성을 디테일하게 살리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연구할 것"이라며 "연주는 선과 악으로 단순하게 구분 지을 수 없는 캐릭터인 만큼, 감정의 굴곡이 많아 그 감정선을 놓치지 않고 따라가려 최선을 다해 연주로 사는 것에 몰입하고 있다"며 캐릭터와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감정선이 깊은 역할이다 보니 굉장히 우울한 모습으로만 비칠 수 있는데, 이러한 가운데서도 즐거운 모습을 드러내며 내면의 다양한 컬러를 최대한 끌어내고 싶다"며 "어떤 역할을 맡든지 평면적이기보단 입체적인 인물로 캐릭터를 완성해가는 게 목표이자 바람"이라고 밝혔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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