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동산] 서울 평균 집값 10억 넘었다…“내 집 마련 꿈 멀어져”
입력 2026.06.16 06:18
수정 2026.06.1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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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균 집값 10억 넘었다…“내 집 마련 꿈 멀어져”
서울 평균 집값이 10억원을 넘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주택종합 평균 매매가격은 10억1007만원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뿐 아니라 연립·단독주택 등을 모두 포함한 수치로, 10억원을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주택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값 상승이 전반적인 주택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평균 아파트값이 13억21979만원으로 주택 유형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고, 월간 가격 상승률도 1.06%로 나타났다.
주담대 변동금리 상승세, 영끌족 주거비 부담 가중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상승하면서 영끌족들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2.90%로 조사됐다. 한 달 전 대비 0.01% 상승한 수치로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셈이다. 코픽스가 상승하면 부동산 시장에선 주담대 금리가 올라 대출을 이용한 집주인들의 월 주거비용이 확대되며, 수요를 일부 억제하는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중동전쟁 종전 수순, 건설주에 기대감 반영
미국과 이란이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계에선 중동 수주 재개 및 종전에 따른 재건 사업 수혜 기대감이 감지된다. 전쟁이 종료되는 만큼 중동 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해외수주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전날 삼성E&A 주가가 9.45% 올랐으며, 그 뒤를 이어 DL이앤씨(6.90%), GS건설(5.03%), 대우건설(4.81%) 등 주가도 따라 상승하며 주가에 기대감이 반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