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7일부터 상반기 수도권 광역버스 안전점검 착수
입력 2026.06.16 06:00
수정 2026.06.16 06:00
국토교통부 전경.ⓒ데일리안 DB
여름철을 앞두고 정부가 지자체 등과 함께 수도권 광역버스 대상 안전점검에 나선다.
16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6일간 폭염,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수도권 출퇴근 시민 교통 안전을 확보하고자 ‘2026년 상반기 광역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대광위, 경기도, 인천시, 관할 시·군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합동점검 방식으로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 12개 시·군 준공영제 광역버스 26개 노선 193대와 인천시 민영제 광역버스 3개 노선 34대 등 총 29개 노선 227대다.
차고지 23개소에 대한 현장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운수종사자 관리와 차량 안전관리, 운행 및 시설 관리 전반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운행 전 음주확인 기록관리 실태, 주요 안전장치 작동 상태, 냉방·청력 관리 상태 등도 종합적으로 들여다본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관계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지시, 개선권고 도는 행정처분 등 후속조치를 실시한다.
이와 함게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지속 확인하고 반복되거나 주요한 문제점은 향후 점검계획에 반영해 광역버스 안전관리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용석 대광위원장은 “광역버스는 많은 시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핵심 교통수단인 만큼 작은 위험요인도 사전에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시민이 보다 안심하고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