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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회장, 강서구 소외계층 위해 통 큰 수박 기부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입력 2020.06.03 16:12 수정 2020.06.03 16:12

서울 강서구 사회복지시설 등에 500여통 사비 구매해 개인 기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오른쪽)이 3일 서울 강서구 소재 호선실버센터에서 배국원 호선실버센터 원장에게 사비로 구매한 수박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진그룹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오른쪽)이 3일 서울 강서구 소재 호선실버센터에서 배국원 호선실버센터 원장에게 사비로 구매한 수박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진그룹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본사가 있는 서울 강서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사비로 구매한 수박 500여통을 기부했다.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 어린이들과 수박을 나누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하고 산지인 경남 함안 농가도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조원태 회장은 3일 서울 강서구 소재 호선실버센터를 비롯한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시설, 보육원 및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에 함안수박 500여통을 사비로 구매해 개인 기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빚어진 답답하고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제철 과일인 수박을 구매해 전달한 것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미 한진그룹의 계열사인 (주)한진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가치창출(CSV·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함안 수박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마케팅 기획과 콘텐츠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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