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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볼] ‘2조 쓴 무리뉴’ 감독 이적료 지출 순위 TOP 10

  • [데일리안] 입력 2020.04.30 07:28
  • 수정 2020.04.30 07:29
  •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첼시, 레알 마드리드, 맨유 거치며 거액 지출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맹 추격 중

무리뉴 감독은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출했다. ⓒ 뉴시스무리뉴 감독은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출했다. ⓒ 뉴시스

유럽 축구 이적시장은 2000년대 중반 러시아 오일머니를 등에 업은 첼시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몸값 폭등 현상이 찾아왔다.


이후 축구는 하나의 거대 산업으로 발전, 세계적인 부호들이 재테크 수단으로 삼으면서 또 한 차례 격변을 맞는다. 특히 중동 국가의 왕가가 직접 나서 유망한 클럽을 인수, 천문학적인 돈을 퍼부으며 단기간에 팀 전력을 끌어올리게 된다. 대표적인 팀이 바로 맨체스터 시티와 PSG(파리생제르망)다.


과도한 투자는 걷잡을 수 없는 몸값 인플레이션을 불러왔고, 결국 보다 못한 유럽축구연맹(UEFA)이 FFP(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을 마련하며 제동에 나섰다. 그럼에도 한 번 오른 선수 몸값은 쉽게 떨어질 줄 모르고 있다.


선수 영입에 직접적 권한을 갖고 있는 감독들 입장에서도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구단으로부터 주어지는 예산은 과거에 비해 크게 늘었으나 선수 몸값 상승의 폭이 더 커 원하는 선수 모두를 데려올 수 없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출한 사령탑은 현재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조제 무리뉴다. 벤피카 사령탑을 시작으로 토트넘까지 총 8개 클럽을 맡았고 96명의 선수들을 영입하는 동안 지출한 이적료는 15억 6000만 유로(약 2조 653억 원)에 달한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세계적인 빅클럽들을 두루 맡으면서 천문학적인 예산을 손에 쥘 수 있었다. 무리뉴 감독의 영입 선수들 중 최고 몸값은 맨유 시절 데려온 폴 포그바(1억 500만 유로)다.


축구 감독 이적료 지출 순위(기타는 리그컵, FIFA 클럽월드컵 / 단판 컵대회 트로피는 제외). ⓒ 데일리안 스포츠축구 감독 이적료 지출 순위(기타는 리그컵, FIFA 클럽월드컵 / 단판 컵대회 트로피는 제외). ⓒ 데일리안 스포츠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에 빛나는 카를로 안첼로티도 축구계 대표적인 큰 손이다. 안첼로티 역시 AC 밀란서 세계적 명장 반열에 올라섰고, 이후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PSG를 거치면서 특급 대접을 받았다.


안첼로티 감독의 커리어는 최근 주춤거리고 있지만 12억 3000만 유로(약 1조 6284억 원)를 썼고, 최고액 영입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혔던 가레스 베일(1억 100만 유로)이다.


현역 감독들 중 무리뉴 감독과 함께 가장 많은 우승을 경험한 펩 과르디올라가 11억 5000만 유로(약 1조 5225억 원)로 3위다.


특이한 점은 현재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서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출했음에도 11년째 자신의 최고액 기록이 바뀌지 않는다는 점이다. 과르디올라의 영입 선수 중 역대 최고액은 2009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6950만 유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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