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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박성훈, KBS 수목드라마 ‘출사표’ 출연 확정…7월 첫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04.28 10:51 수정 2020.04.28 10:52

ⓒ플레디스, BH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BH엔터테인먼트

배우 나나와 박성훈이 ‘출사표’ 출연을 확정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도 하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극중 나나는 노머니, 저스펙, 흙수저지만 능청과 허세만큼은 최강인 구세라 역을 맡았다. 구세라는 인턴, 계약직, 파견직, 사무보조, 아르바이트 등 안 해 본 일이 없는 인물이다. 그런 구세라의 숨겨진 별명이 민원왕 ‘불나방’이다. 한 가지에 꽂히면 끝없이, 마치 불나방처럼 민원을 넣고 또 넣는 것. 이름처럼 늘 굳센 캐릭터로 ‘출사표’의 중심에서 스토리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박성훈은 극중 원칙주의자 5급사무관 서공명으로 분한다. 서공명은 눈에 띄게 잘생긴 외모, 탁월한 업무 처리 능력을 자랑하지만 성격이 까칠한 지적질 대마왕이다. 결국 잦은 부서이동으로 ‘연쇄좌천러’ 별명까지 갖게 된 인물. 로맨스는 물론 깜짝 놀랄 코믹 연기까지 예고하며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출사표’는 7월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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