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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관계자 "김정은, 위중하지 않은 것으로 알아"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0.04.21 14:06
수정 2020.04.21 14:06

앞서 CNN '김정은 위중설' 제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자료사진). ⓒ조선중앙통신

중국 공산당 관계자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위중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2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관계자는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가 위중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CNN방송은 미 정보당국자 발언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위중한 상태라는 첩보에 대해 미 정보당국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해당 관계자가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해 익명을 요구했다면서 공산당 대외연락부가 북한과의 주요 소통 창구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노동당 정치국회의 참석을 마지막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상태다. 그는 집권 이후 한 차례도 빠짐없이 참석했던 태양절(4월15일‧김일성 생일) 기념 금수산궁전참배에도 불참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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