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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리허설…마포아트센터 코로나19 대응 총력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입력 2020.04.20 09:53 수정 2020.04.20 09:53

무관중 생중계 공연 '올 댓 리듬' 리허설 장면. ⓒ 마포아트센터 무관중 생중계 공연 '올 댓 리듬' 리허설 장면. ⓒ 마포아트센터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지난 17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무관중 생중계 공연 '올 댓 리듬 Live'를 성황리에 마쳤다.


마포문화재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의 문화 공백을 채우기 위해 무관중 생중계 공연 시리즈 '안방에서 즐기는 마포아트센터'를 기획했다.


지난달 31일 첫 번째 시리즈 '올 댓 탱고' 공연에 이어 선보인 '올 댓 리듬 Live'은 프로 탭댄스팀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와 재즈밴드 '골든 에이지 밴드'가 출연해 심장을 울리는 탭댄스 리듬으로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이날 공연은 마포문화재단 페이스북과 마포구청 마포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마포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 입장 전 출연진 및 관계자 명부 작성, 손소독제 사용, 열화상 카메라 및 체온계를 통한 발열체크를 실시했고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마포문화재단은 마포구청 마포TV와 협력해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마포구민과 관객을 위해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추후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공연장에 오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지 관람이 가능한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 공연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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