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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20] 오전 7시 전국 투표율 2.2%...지난 총선보다 0.4%p↑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0.04.15 07:16 수정 2020.04.15 07:32

전국 4399만명 유권자 중 97만4538명 참여해

강원 2.7%, 경북 2.6% 등 투표율 높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가 마련된 청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투표사무원이 기표용구를 들어 보이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가 마련된 청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투표사무원이 기표용구를 들어 보이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4·15 총선 투표날인 11일 오전 7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2.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국 4399만4247명의 유권자 중 97만4538명이 참여해 2.2%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이는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 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6·4 지방선거 이후 7회 지방선거와 같은 수치다. 같은 시간 지난 19대 대선 2.5%, 7회 지방선거 2.2%, 20대 총선은 1.8%를 기록한 바 있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2.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경북(2.6%), 대전(2.5%), 대구(2.4%), 충북(2.4%), 경남(2.4%), 제주(2.4%)가 뒤를 이었다.


또 충남(2.3%), 서울(2.2%), 부산(2.2%), 인천(2.2%), 울산(2.2%), 광주(2.1%), 경기(2.1%), 전북(2.0%), 세종(1.9%), 전남(1.7%) 순으로 나타났다.


사상 초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사전투표율 26.69%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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