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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봉화 푸른요양원 확진자 첫 사망…국내 총 50명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입력 2020.03.08 09:31 수정 2020.03.08 09:50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 입소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이 7일 사망했다. ⓒ 연합뉴스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 입소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이 7일 사망했다.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50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 입소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이 숨졌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 거주자인 78세 여성은 코로나19가 집단발병한 푸른요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6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다가 7일 오후 2시 5분께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는 2018년 1월 요양원에 입소했으며 심질환과 치매, 통풍 등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푸른요양원에서는 5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처음으로 숨진 사례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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