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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10회 예고, 현빈-손예진 재회?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입력 2020.01.19 13:23 수정 2020.01.19 13:23

tvN '사랑의 불시착'(이하 사랑불)에서 손예진이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tvN tvN '사랑의 불시착'(이하 사랑불)에서 손예진이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tvN

tvN '사랑의 불시착'(이하 사랑불)에서 손예진이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19일 방송되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0회에서 손예진(윤세리 역)이 사람들 앞에 나타나며 당당한 포스를 발산, 속 시원한 사이다 전개를 예고한다.


앞서 '사랑불' 9회에서 윤세리(손예진)은 비무장지대를 통해 마지막 탈출을 시도했다. 리정혁(현빈)과 5중대 대원들의 도움으로 군사분계선까지 무사히 다다른 그녀는 애써 담담하게 작별의 말을 건넸지만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눈물을 흘리며 발걸음을 떼는 윤세리와, 그런 그녀를 뒤따라온 리정혁의 작별 키스신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방송될 10회에서는 무사히 대한민국에 도착한 윤세리가 위풍당당하게 등장한다. 그녀는 사라진 동안 잘못된 방향으로 틀어진 일들을 바로잡고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드높인다.


사진 속 윤세리는 특유의 도도하고 여유로운 태도, 화려한 맵시를 되찾은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세리스 초이스'를 탐내 온 고상아(윤지민)와 날카롭게 대립하며 팽팽한 긴장을 만들어내고 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예고편에는 이별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윤세리는 남한으로 돌아간 후 산 속에서 갑자기 울음을 쏟았고, 상사병에 걸린 리정혁은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윤세리를 기다렸다.


또다른 장면에서 조철강(오만석)은 "난 지금부터 그 여자 목을 따러 남으로 갈 거라서 말이야. 따라올테면 따라 오든가"라고 말하며 리정혁을 자극했다.


이어 윤세리는 "간절히 기다리고 기도하면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라며 리정혁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연 윤세리와 리정혁가 재회할 수 있을까.


19일 밤 9시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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