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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언론, 류현진 몸 상태 의구심 “야마구치 기회 올 것”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0.01.16 09:05
수정 2020.01.16 09:05

부상 이력 언급하며 내구성 문제 거론

현지 언론이 류현진의 몸 상태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했다. ⓒ 뉴시스

토론토 현지 매체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몸 상태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했다.


야후스포츠 캐나다는 16일(한국시각) 류현진을 포함한 선발투수들의 내구성 문제를 거론했다.


올 시즌 토론토의 선발 로테이션은 '에이스' 류현진을 필두로 태너 로어크, 체이스 앤더슨까지 1~3선발은 확정적이다.


하지만 매체는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거의 모든 시즌에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지적했다.


또한 슈메이커에 대해서는 “2016년 이후 한 시즌도 100이닝 이상 소화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5선발 경쟁 후보를 펼치고 있는 일본인 우완 투수 야마구치 순이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될 것으로 내다봤다.


매체는 “야마구치는 시즌 초반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되지 못하더라도 언젠가는 선발 기회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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