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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이강인·백승호 없이 도쿄행 도전

김평호 기자
입력 2019.12.30 09:47
수정 2019.12.30 09:55

U-23 축구대표팀 소집 좌절

이강인과 백승호의 김학범호 승선이 불발됐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김학범 감독이 엔트리 한 자리를 남겨 놓고 막판까지 합류를 기다렸던 이강인(발렌시아)과 백승호(다름슈타트)의 U-23 대표팀 차출이 끝내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U-23 대표팀에 윤종규(FC서울)가 추가 소집돼 이날 오전 11시 5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행 편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 24일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명단을 확정하면서 이강인과 백승호를 위해 23명의 엔트리 중 한 자리를 비워 놨다.

앞서 김 감독은 이강인, 백승호의 차출을 위해 소속 구단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11월에도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와 함께 유럽 출장을 통해 소속 구단과 만나 차출을 부탁했다.

하지만 백승호는 구단과 차출 기간을 놓고 이견이 많았고, 이강인은 부상 여파로 끝내 합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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