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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카자흐스탄·이란·인도네시아와 한 조

김평호 기자
입력 2019.10.28 16:33
수정 2019.10.28 16:33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전 여자 조추첨 결과 발표

한국 여자배구가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여자배구 예선전서 카자흐스탄, 이란, 인도네시아를 만난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2020 올림픽으로 가는 마지막 길인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여자배구 예선전의 조편성이 확정됐다.

10월 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조추첨에서 A조에는 개최국인 태국을 포함한 대만, 호주가 편성됐고 B조에는 한국, 카자흐스탄, 이란, 인도네시아가 편성됐다. 예선전에는 총 7팀이 출전을 최종확정했다.

한국 여자국가대표팀은 예선라운드에서 1월7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8일 이란, 9일 카자흐스탄과 차례대로 만난다.

최대 경쟁자인 태국은 7일 대만, 9일 호주와 예선라운드를 치른다. 이후 11일과 12일 조별 상위 두 팀이 4강 토너먼트에서 격돌해 최종 승자가 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을 가져가게 된다.

한편 남자국가대표팀이 이란, 호주 등과 만나게 될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남자예선전의 조추첨은 11월 둘째 주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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