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박지수, 최장 시간 출전 ‘4득점-3도움’
입력 2019.07.31 17:19
수정 2019.07.31 17:19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 진출한 박지수(라스베이거스)가 올 시즌 최장 시간 출전 기록을 세웠다.
박지수는 31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츠 센터에서 열린 ‘2019 WNBA’ 댈러스 윙스와의 홈경기서 16분 51초를 출전하며 팀의 86-54 승리에 밑거름이 됐다.
이번 시즌 가장 오랫동안 코트를 누빈 박지수는 4득점, 3어시스트, 1리바운드를 기록, 주전 센터인 에이자 윌슨의 부상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0.9득점 1.5리바운드로 지난 시즌(2.8득점 3.3리바운드)에 비해 다소 저조한 기록을 내고 있다.
한편, 3연승 휘파람을 분 라스베이거스는 14승 6패를 기록, 코네티컷 선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