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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했던 슈어저vs류현진, 하루 차이로 불발

김태훈 기자
입력 2019.07.24 09:07 수정 2019.07.24 09:09

부상 복귀 슈어저, 26일 콜로라도전 확정..류현진 27일 등판

류현진과 슈어저의 맞대결은 하루 차이로 불발됐다. ⓒ 게티이미지 류현진과 슈어저의 맞대결은 하루 차이로 불발됐다. ⓒ 게티이미지

류현진(32·LA 다저스)과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각축 중인 맥스 슈어저(35·워싱턴)의 복귀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ESPN은 24일(한국시각) "23일 불펜 피칭으로 상태를 점검한 슈어저가 오는 26일 콜로라도전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이달의 투수’로 선정된 슈어저는 올 시즌 19경기 129.1이닝 9승 5패 181탈삼진 평균자책점 2.30으로 NL 사이영상의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지난 11일 등 통증으로 IL(부상자명단)에 등재됐다. 예상보다 더딘 회복속도로 우려를 낳았지만 주사 치료 등으로 통증을 억제하는 등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왔다.

그리고 23일 불펜 피칭을 통해 점검을 마친 뒤 “현재 100% 상태”라며 복귀를 자신했다.

이에 따라, 워싱턴 구단은 슈어저의 등판 일정을 확정했다. 슈어저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홈 4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슈어저의 등판이 26일로 확정되면서 27일 워싱턴전에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과의 맞대결은 하루 차이로 불발됐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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