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스콜라리 감독, 브라질 프로팀과 계약…또 지워진 후보

김평호 기자
입력 2018.07.28 09:00 수정 2018.07.28 08:34

파우메이라스와 2020년까지 감독 계약

자국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스콜라리 전 브라질 대표팀 감독. ⓒ 연합뉴스 자국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스콜라리 전 브라질 대표팀 감독. ⓒ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던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69) 전 브라질 대표팀 감독이 자국 프로팀과 계약을 맺었다.

27일(현지시각)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스콜라리 감독은 전날 상파울루의 프로축구클럽 파우메이라스와 2020년까지 감독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스콜라리는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군에서 자연스럽게 빠지게 됐다.

스콜라리는 2001∼2002년과 2012∼2014년에 브라질 국가대표팀, 2003∼2008년에 포르투갈 대표팀을 맡았고, 이후 잉글랜드와 중국 프로리그 등에서 감독 생활을 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이르면 이번 달 안에,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는 새 감독 선임을 마친다는 구상이었지만 협상에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