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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또? 우루과이, 서류 문제로 입국 지연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6.15 17:31
수정 2026.06.15 17:31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 AP=뉴시스

이란은 물론 축구 심판까지 미국 입국에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월드컵 출전국인 우루과이도 비자 문제로 지연 입국한 것으로 전해져 또 한 번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한국시각)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에 따르면,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은 이날 멕시코 휴양지 캉쿤에 차린 훈련 베이스캠프를 떠나 16일 오전 7시 사우디아라비아와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기 위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떠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국 입국에 필요한 서류 문제 등으로 비행기 출발이 지연돼 결국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공식 기자회견도 자연스럽게 미뤄졌다.


우루과이는 미국 정부의 이민 비자 발급 제한 국가에 포함돼 우루과이 여행객들은 미국을 방문하려면 미국 국무부의 엄격한 신원 확인과 입국 심사를 받는다.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의 경우 최근 대회 관계자들이 겪은 미국 입국 문제의 연장선에 있다.


미국은 앞서 전쟁으로 관계가 껄끄러워진 이란 축구대표팀에 대해 선수 전원의 입국을 허용했지만, 이란 축구연맹 사무총장과 선수단 단장을 비롯한 일부 스태프들에게는 비자 발급을 거부해 논란이 일었다.


또 소말리아 축구 심판 오마르 아르탄은 '테러 조직 구성원으로 의심되는 인물과 연관성이 있다'는 이유로 미국 입국을 거부당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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