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북미·유럽 공연 28만석 매진
입력 2018.06.04 01:00
수정 2018.06.04 08:51
그룹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의 북미와 유럽 10개 도시 공연 28만석이 전석 매진됐다.
3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5월 5일부터 6월 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 '러브 유어셀프' 투어 티켓 판매에서 미국(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워스, 뉴어크, 시카고), 캐나다(해밀턴), 영국(런던), 네덜란드(암스테르담), 독일(베를린), 프랑스(파리) 등 10개 도시 21회 공연 티켓이 모두 팔렸다.
이는 북미지역 18만석(14회 공연), 유럽지역 10만석(7회 공연)으로 총 28만석 규모다. 이번 투어는 유럽 지역이 포함돼 있어 글로벌 슈퍼스타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도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를 통해 19개 도시 40회 공연 전석을 매진했다. 올해 역시 투어 예매부터 매진 신화를 이어가며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8월 25일과 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이번 투어의 포문을 연다. 서울 공연의 티켓 예매는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