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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이민기, 체지방 4% 근육몸매 "사람이 칼처럼 보여"

이선우 기자
입력 2017.11.07 00:25
수정 2017.11.07 13:11
ⓒ다음 영화 사진자료

'이번생은 처음이라'에 출연 중인 이민기의 체지방 4%의 근육질 몸매가 새삼 화제다.

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번생은 처음이라'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tvN 월화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에 출연 중인 이민기의 과거 영화 속 근육질 몸매가 주목받고 있다. 이민기는 과거 영화 '몬스터'에 출연했다.

영화 '몬스터'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연쇄 살인마로 변신한 이민기는 혹독한 과정을 거쳐 완벽 근육질 몸매를 만들었다. 이민기는 냉혹한 살인마로서의 변신을 위해 3개월 동안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 체지방 4%라는 극한의 도전을 했다.

이민기는 오랜 훈련으로 다져진 냉혹한 살인마의 날렵하면서도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구현하기 위해 17kg을 증량한 후, 캐릭터의 이면인 날카롭고 예민한 모습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다시 17kg을 빼는 등 파격적인 몸매 변화를 보여주며 남성미를 극대화시켰다.

이민기는 "시나리오를 읽고 욕심이 생겼다. 태수라는 역할을 다른 누군가가 아닌 나의 장점으로 완성시킬 수 있을 것 같았다"며 "태수를 연기하는 동안 정신적으로 매우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이번 작품이 배우로서 나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민기는 tvN 월화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에서 결말애 앱 수석디자이너 남세희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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