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여진구 '대립군', 5개월 촬영 마무리
입력 2017.01.19 09:02
수정 2017.01.19 09:03
배우 이정재 여진구 주연의 영화 '대립군'(가제, 감독 정윤철)이 촬영을 마쳤다.ⓒ이십세기폭스코리아
배우 이정재 여진구 주연의 영화 '대립군'(가제, 감독 정윤철)이 촬영을 마쳤다.
19일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파천(播遷)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세자로 책봉돼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광해와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代立軍)의 이야기를 다룬다. '곡성' 이후 이십세기폭스사가 선보이는 작품이다.
영화는 지난해 9월 5일 크랭크인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볐던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고 지난 10일 크랭크업 했다.
이정재가 대립군을 이끄는 대장 토우 역을, 여진구가 분조를 이끄는 광해 역을 각각 맡았다. 두 배우 외에 김무열, 박원상, 이솜, 김명곤, 배수빈 등이 출연했다.
촬영을 마친 이정재는 "촬영 대부분을 야외에서 해서 색다른 영화가 나올 것 같아 기대된다"며 "빨리 관객들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진구는 "올 로케이션 영화라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면서 촬영했다. 추운 날씨에 함께 고생하신 선배님들, 감독님, 스태프분들 덕분에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정윤철 감독은 "마치 500년 전의 그들처럼 백여명의 배우 및 스태프들이 직접 거친 산과 들을 넘고 건너며 대장정을 함께 마쳤다"며 "이제 그 열정과 고통을 영화 속에 모두 녹여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립군'은 후반 작업을 거친 후 올해 개봉 예정이다.
